개청 30주년 및 "제28회 인천 남동구민의 날"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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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 30주년 및 "제28회 인천 남동구민의 날" 성황리 마쳐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8.04.2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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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 화합의 장 마련
남동구민들 몸빼 바지 입기에 열중하는 경기 모습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남동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열린 ‘제28회 구민의날 기념식 및 2018 남동구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28일, 주민 8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동공단근린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장석현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및 남동구의회 의장 권한대행 문종관 및 구의원, 시의원, 박남춘, 윤관석 국회의원과 남동구 관내 유관기관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행사는 먼저 해양경찰청 관현악단 연주로 시작을 알리며, 남동구체육회 및 소속 종목별기수단, 각 동별 특색을 갖춘 동 선수단과 남동구 풍물단이 함께한 다채로운 입장식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이어서 진행된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사회봉사상, 효행상 등 6개 부문의 구민상을 시상하고 지역사회에서 구정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구민 표창을 수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체육대회 개회 선언 직후 열린 식후공연에서는 국학기공, 줄넘기, 체조, 태권도 등 4개 종목의 단체 시범공연, 락앤롤크루 비보이 공연, 대회 참가자들과 함께한 ‘독도는 우리땅 플래쉬 몹’ 등 다채로운 공개 행사가 진행되며 현장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본격적으로 시작한 체육대회에서는 각 동에서 뽑힌 선수들이 △풍선탑쌓기 △하늘높이 슛 △몸빼바지 릴레이 △한마음 릴레이 순으로 종목별 경기를 진행했다.이와 함께 남동구 19개 동은 뜨거운 햇빛이 내려쬐는 가운데서도 질서 있고 열띤 응원을 펼쳐 운동장의 열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또 1800여명의 선수들은 저마다 동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출전해 몸을 아끼지 않는 경기를 펼쳤다.최고 영예인 종합우승상은 1위 논현고잔동, 2위 간석3동, 3위 남촌도림동이 각각 차지했으며, 화합상은 구월2동, 구월4동, 만수2동, 장수서창동, 논현2동이 수상했다.장석현 구청장은 “개청 30주년을 맞아 진행된 오늘 행사에 끝까지 선의의 경쟁으로 경기에 임해준 선수단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구민 모두가 단결과 화합의 어울림 축제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을 계기로 더욱 하나되고 발전하는 남동구가 되길 바란다”면서 행사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준 남동구 체육회와 각 동 체육회 및 선수단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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