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화합의 장 마련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남동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열린 ‘제28회 구민의날 기념식 및 2018 남동구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28일, 주민 8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동공단근린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장석현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및 남동구의회 의장 권한대행 문종관 및 구의원, 시의원, 박남춘, 윤관석 국회의원과 남동구 관내 유관기관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행사는 먼저 해양경찰청 관현악단 연주로 시작을 알리며, 남동구체육회 및 소속 종목별기수단, 각 동별 특색을 갖춘 동 선수단과 남동구 풍물단이 함께한 다채로운 입장식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이어서 진행된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사회봉사상, 효행상 등 6개 부문의 구민상을 시상하고 지역사회에서 구정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구민 표창을 수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체육대회 개회 선언 직후 열린 식후공연에서는 국학기공, 줄넘기, 체조, 태권도 등 4개 종목의 단체 시범공연, 락앤롤크루 비보이 공연, 대회 참가자들과 함께한 ‘독도는 우리땅 플래쉬 몹’ 등 다채로운 공개 행사가 진행되며 현장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