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에서는 이응노의 집을 방문하는 어린이에게 고암 이응노 화백과 한국화를 알리기 위한 미술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이 이번에 계획한 미술체험프로램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준비했으며 비눗방울 놀이와 접목한 한국화 그리기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고암 이응노와 작품 감상법도 동시에 배울 수 있다.
오는 5월 4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6세 ~ 9세 아동을 대상으로 고암 이응노 생가에서 진행한다.
단 5월 12일은 홍성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전국고암이응노미술대회’ 진행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다.
신청은 이응노의 집 방문 또는 전화 접수(041-630-9228/9244)가 가능하며 재료비를 포함한 체험비는 무료이다.
이응노의 집에서는 건축, 장소, 예술, 사람을 주제로 주민을 위한 <인문예술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미술아카데미를 운영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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