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조달청 벤처나라에 연구특구 내 기업 상품 등록 지원키로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앞으로 연구소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이 지금보다 훨씬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조달청이 운영하는 ‘벤처나라’에 연구개발특구 내 기업이 상품을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벤처나라’는 기존 ‘나라장터(종합 쇼핑몰)’에서 거래가 어려운 신기술, 융합·혁신제품을 공공기관에 판매할 수 있도록 창업·벤처기업의 구매 판로 확대를 위해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전용 쇼핑몰이다.지난달 기준으로 ‘벤처나라’에는 361개사의 1701개의 상품이 등록돼, 매출은 84억원에 이르고, ‘벤처나라’ 등록 후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통해 나라장터로 진출한 상품은 8개사의 230개에 달한다.하지만, ‘벤처나라’ 상품 등록과정에서 추천기관의 추천이 없으면 기업이 직접 상품을 등록하기가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어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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