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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영화, TV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이 춘천을 만난다.3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의 지원을 받은 영화들이 속속 개봉된다.또 인기 TV 프로그램을 통해 춘천의 명소가 소개된다.우선 영화 ‘겨울밤에’가 5월 3일 개막한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개봉된다.이 영화는 춘천 출신 장우진 감독 작품으로 시가 제작비를 지원했다.청평사를 주 배경으로 우연과 인연을 예술성 높은 영상으로 담아냈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선정 작으로 국내외 영화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 영화는 5월 6일 첫 상영 한다.이준익 감독의 영화 ‘변산’도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촬영팀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의 제작 지원을 받은 작품으로 캠프페이지 영화촬영소에서 촬영이 이뤄졌다.영화 그것만이 내세상 등으로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박정민과 드라마 도깨비 여주인공이었던 김고은이 주연을 맡았다.앞서 웹 예능 프로그램인 ‘우리 아빠가 생겼어요’도 시의 지원을 받아 서면 어린이글램핑장, 토이로봇관, 소양강스카이워크, 석사동 시립장난감도서관 등에서 촬영됐다.현재 유튜브 등에서 시청이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영화, 드라마 마케팅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도시이미지 홍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촬영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