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3선에 도전하는 최양식(사진·52년·무소속) 현 경주시장인 예비후보가 7일 오후 2시 시민소속으로 백의종군하겠다며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경주 중앙시장 인근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한 최양식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이날 가진 개소식에서 “어느 당에도 속하지 않은 시민소속으로 당당하게 시민의 선택을 받아 미완의 사업들을 완성하고, 소신 있는 행정을 펼쳐 새천년을 해쳐나갈 경주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겠다”며, “남은 한 번의 마지막 기회를 한 번 더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앞서 최영식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가진 출마선언을 통해 △제2동궁원 조성 △화랑마을을 청소년 수련메카로 조성 △걷는 관광이 되도록 곳곳에 대형주차장 조성 △신 농업혁신타운 조성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조성 △친환경 고품질 축산환경 조성 △감포항을 연안항으로 조성 △폐 철도·역사 활용한 보고 즐기는 문화 창출 △기업지원센터 건립 △한수원과 협력해 지역경제와 문화진흥 △일자리지원센터 건립 △신소재 자동차산업지원센터 건립 △전지역 복지센터 조성.
△출산장려지원 시책 도입 △아이돌봄 자원봉사센터 건립 △100억 이상 교육경비보조금 확충 △최신정보화를 겸비한 도서관 건립 △국학도서관 건립 △규격 갖춘 복합스포츠센터 조성 △장애인자활센터 조속 건립 △노인복지 내실화 △택시기사복지관 건립 △다문화가족 지원 현실화 △왕경복원사업 지속 추진 △경주조망타워 조성 △신개념스포츠 루지 유치 △서천강변로, 배반4거리~보문진입로 확장 등 27가지 공약사항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