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억원 투입 올 연말 완공,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
[매일일보 김원규 기자] 충주시는 지난해 12월 착공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은 시가 지난 2016년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49억원이 투입돼 충주세계무술공원 내에 지상 3층 1천509㎡ 규모로 조성된다.시는 센터에 다양한 부모 교육과 특강을 할 수 있는 300여석 규모의 대강당과 장난감 및 그림책 도서관을 설치할 계획이다.또한 어린이 안전을 위해 소방과 교통안전 체험시설도 설치한다.시는 무엇보다 맞벌이 세대가 아이를 안심하고 일시적으로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실을 설치해 부모가 갑자기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애태우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