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보건소 내 유모차 소독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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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보건소 내 유모차 소독기 설치
  • 우성원 기자
  • 승인 2018.05.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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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성군 보건소 제공
[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홍성군은 아기들이 세균으로 인한 질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군 보건소 내에 유모차소독기를 설치하고 소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유모차 소독기 설치는 매주 수요일 열리고 있는 육아용품 득템 시장에서 최근 들어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및 황사에 대한 걱정과 살균 세척의 필요성에 대한 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소독기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보건소 1층 임산부상담실 앞에 설치됐으며, 유모차 한 대당 3분 이내에 살균과 소독이 완료된다.강력한 자외선 살균램프와 분무 및 적외선열풍건조가 전자동으로 진행되며, 유모차, 카시트, 장난감 등 다양한 육아용품을 넣고 시작 버튼 한번만 누르면 손쉽게 소독할 수 있어 보건소를 이용하는 영유아 아동 부모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보건소 관계자는 “유모차소독기를 통해 보건소를 찾는 부모와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향후 호응도에 따라 내포보건지소 등에도 설치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육아용품 득템 시장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 및 유모차를 무료로 대여함으로써 영유아 아동 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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