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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임대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권영진 대구시장의 시정은 무능했다”고 했다.임 후보는 15일 호텔수성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언론인클럽인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비판하고 그 이유에 대해 “156개 공약 가운데 1개만 실천했다”고 했다.그는 또 “현 시장이 물 문제 해결을 위해 구미시장을 한 번도 만나지 않았다고 한다. 만약 사실이라면 직무유기다”라며 취수원이전을 위해 “가칭, ‘물갈등조정법’을 빨리 만들어 배출기준도 강화시켜 구미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을 철저히 막겠다”고 대안도 제시했다.대구통합공항이전과 관련된 부분도 권 시장과 각을 세웠다.임 후보는 “전 세계에서 자기 도시에 있는 공항을 폐쇄하겠다는 사람은 권 시장밖에 없다”며“(예천비행장으로 이전을 전제로)경북주민을 이해시키는 것은 예천군민만 이해시키고, 예천 발전방향만 제시하면 충분히 가능하고 국가재정 문제도 생각해야 한다”고 대구공항 존치에 대한 입장을 고수했다.또한 “K2이전의 재원을 왜 대구시민 재원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국방부와 국토부 땅으로 양 기관이 재물이관사업으로 가능하다”며 “권 시장과 유승민 의원이 말하는 기부대양여방식을 신주단지처럼 모시는데 대구는 수조원의 빚더미에 올라간다”고 강조했다.지난 14일 권영진 시장의 선거법 위반 논란으로 대구선관위에 출두한 것과 관련 임 후보는 “가장 큰 잘못의 발단이 예비후보 등록 했다가 시장직으로 복귀한 것으로 차라리 그 기간동안 대구 구석구석 경청투어를 하면서 시민들의 말씀을 들었어야 했다”고 조언했다.
옮기겠다는 망발을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대구경북이 상생을 안 할 바에야 이제는 제각기 딴 길로
가야 합니다. 남남이면 대구 소원을 이제는 들어줄 이유가 없죠.
우리 경북은 봉이 아닙니다. 상류지역에 피해가 생겨서는 안 되죠.
상수원보호구역이 늘어나서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약이 따르고
대구시민들 때문에 예천주민들이 왜 소음피해를 입어야 합니까?
경북도민이 대구시민의 시다바리로 보이나 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