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윤 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권영진, 대구시정 무능했다”
상태바
임대윤 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권영진, 대구시정 무능했다”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8.05.15 14:49
  • 댓글 2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고현(사진 왼쪽) 대구MBC 전 보도국장의 사회로 열린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임대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임대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권영진 대구시장의 시정은 무능했다”고 했다.임 후보는 15일 호텔수성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언론인클럽인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비판하고 그 이유에 대해 “156개 공약 가운데 1개만 실천했다”고 했다.
그는 또 “현 시장이 물 문제 해결을 위해 구미시장을 한 번도 만나지 않았다고 한다. 만약 사실이라면 직무유기다”라며 취수원이전을 위해 “가칭, ‘물갈등조정법’을 빨리 만들어 배출기준도 강화시켜 구미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을 철저히 막겠다”고 대안도 제시했다.대구통합공항이전과 관련된 부분도 권 시장과 각을 세웠다.임 후보는 “전 세계에서 자기 도시에 있는 공항을 폐쇄하겠다는 사람은 권 시장밖에 없다”며“(예천비행장으로 이전을 전제로)경북주민을 이해시키는 것은 예천군민만 이해시키고, 예천 발전방향만 제시하면 충분히 가능하고 국가재정 문제도 생각해야 한다”고 대구공항 존치에 대한 입장을 고수했다.또한 “K2이전의 재원을 왜 대구시민 재원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국방부와 국토부 땅으로 양 기관이 재물이관사업으로 가능하다”며 “권 시장과 유승민 의원이 말하는 기부대양여방식을 신주단지처럼 모시는데 대구는 수조원의 빚더미에 올라간다”고 강조했다.지난 14일 권영진 시장의 선거법 위반 논란으로 대구선관위에 출두한 것과 관련 임 후보는 “가장 큰 잘못의 발단이 예비후보 등록 했다가 시장직으로 복귀한 것으로 차라리 그 기간동안 대구 구석구석 경청투어를 하면서 시민들의 말씀을 들었어야 했다”고 조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7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의성군공항유치위 2019-05-17 20:47:36
임대윤 민주당 후보는 대구취수원과 군공항만 경북으로
옮기겠다는 망발을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대구경북이 상생을 안 할 바에야 이제는 제각기 딴 길로
가야 합니다. 남남이면 대구 소원을 이제는 들어줄 이유가 없죠.
우리 경북은 봉이 아닙니다. 상류지역에 피해가 생겨서는 안 되죠.
상수원보호구역이 늘어나서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약이 따르고
대구시민들 때문에 예천주민들이 왜 소음피해를 입어야 합니까?
경북도민이 대구시민의 시다바리로 보이나 보죠?

의성군공항유치위 2019-05-17 20:46:58
민주당 임대윤 후보는 대구시장이 되기 이전에
사람부터 되기 바랍니다.
“군사공항만 이전하고 민간공항은 살려야 한다.
대구에 새 공항을 지어도 모자랄 판에 있는 공항마저
경북에 뺏길 수는 없다”
이 무슨 망발입니까? 고약한 심보네요. 소음으로
견디기 힘든 군공항만 경북으로 떠넘길 비양심적 말을
해서야 되겠습니까? 민간공항을 경북에 뺏긴다고
여기는 저런 나쁜 마음씨로 무슨 대구/경북 상생이고
화합이 있겠습니까? 정말 나쁜 인간이네요.

의성군공항유치위 2019-05-17 20:46:20
임대윤 후보는 통합이전은 절대로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대구공항이전사업을 원점으로 돌리자는 것인데,
군공항만의 이전시도는 수십 년째 해 봤지만 불가능한 것으로
나왔는데 임대윤 후보가 무슨 재주로 예천으로 군공항만을
이전시킨다는 말인가요? 예천주민들이 바보로 보이나요?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임대윤 후보는 결코 선거에서
지지를 받지 못할 것입니다. 대구취수원을 낙단보로 옮기겠다는
발상도 구미,상주,의성 주민들의 반발로 불발로 그칠 것입니다.

의성군공항유치위 2019-05-17 20:45:49
민항은 남기고 시끄러운 군공항만 경북으로 떠넘기려는
얄팍한 짓거리. 구미취수원에 빨대 꽂아 손쉽게 수돗물을
얻으려는 이기적인 작태.
주는데는 인색하기 짝이 없고 받는데만 익숙하니 누가
대구를 좋아할까?
`give and take`가 원활해야 상호 합의점 도출이 쉽다.
일방적인 관계는 있을 수 없다. 민항은 남기고 군공항만
떠넘기겠다고 이기적인 망발을 일삼는 정치인은
이미 사람이 아니다.
통합이전 안 할 거면 공항은 대구에 그대로 둬라.

의성군공항유치위 2019-05-17 20:45:16
대통령도 의성!
국무총리도 의성!
국방장관 국방부도 의성!
경북도지사도 의성!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도 의성!
의성/군위 주민들의 민심의 향방도 의성!
나날이 높아가는 의성의 인지도!
공항조건도 소보가 우보보다 월등히 좋아!
대구/경북, 한반도 황금허리경제권,
소보/비안국제공항 탄생은 사필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