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영화 큐레이션 브랜드, 필름 소사이어티의 ‘심리학 읽는 영화관’ 5월 상영작을 공개했다. 5월 ‘심리학 읽는 영화관’ 선정작은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로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코엑스점에서 상영한다.<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매거진 ‘라이프’지에서 일하는 ‘월터’가 마지막 표지 사진을 구하기 위해 다양한 모험을 하는 아름다운 여정을 담고 있다. ‘월터’의 용기와 의지로, 그의 특별한 상상이 점차 현실이 돼가는 감동적인 순간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박물관은 살아있다’, ‘미트 페어런츠’로 유명한 ‘벤 스틸러’가 주연인 동시에 감독을 맡은 작품이다.영화 상영 후에는 장근영 심리학 박사와 함께 ‘월터가 상상에 빠지는 이유는 뭘까?’,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미루는 이유는? 어떻게 고칠까?’, ‘”진정한 아름다움은 관람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말의 뜻은 무엇일까?’를 주제로 영화 속 캐릭터들의 심리와 관심을 바라지 않는 삶의 아름다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메가박스의 필름 소사이어티 ‘심리학 읽는 영화관’은 매달 작품을 선정해 영화를 상영한 후 심리학 박사와 함께 영화 속 인물들의 관계와 상황을 심리학적으로 접근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