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쏙쏙 들어오는 환경음악! 환경보전의식 쑥쑥!”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은 지난 24일 오전 10시50분 구미 구평초등학교에서 청소년 환경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환경음악회는 청소년의 환경감수성증진을 통한 환경보전의식 함양과 심성순화를 위해 기획된 공연으로 지난 9일 김천동신초등학교에 이어 구미 구평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공연을 했다.공연은 에코그린합창단이 5월의 아름다움을 그리는 동요와 가곡 그리고 종이컵사용을 줄이자는 환경음악인 ‘머그컵을 붙잡아’를 공연해 학생들의 환경보전의식을 고양시켰으며, 구미 구평초 학생들의 피아노 독주와 바이올린 중주 공연으로 음악회의 조화를 이끌어 냈다.2부에서는 세계민요메들리, 아! 대한민국! 독도는 우리땅!’을 공연해 학생들로 하여금 자연사랑·나라사랑의 의식을 가지게 했다.에코그린합창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환경음악회는 7월까지 도내 6개 지역 초·중·고교를 찾아가 개최한다.한편,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심학보 원장은 “환경감수성증진을 통한 환경윤리 의식 함양은 시대적 조류로 미래 환경보전의 주역인 청소년들 대상의 공연에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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