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2018 베를린 필하모닉 발트뷔네 콘서트' 중계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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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2018 베를린 필하모닉 발트뷔네 콘서트' 중계 상영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05.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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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사진] 2018 베를린 필하모닉 발트뷔네 콘서트 포스터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6월 25일, 상임 지휘자 사이먼 래틀의 고별 무대<2018 베를린 필하모닉 발트뷔네 콘서트>를 중계 상영한다.<베를린 필하모닉 발트뷔네 콘서트>는 ‘숲의 무대’라는 의미를 지닌 발트뷔네 원형 극장에서 매년 개최되는 한 여름밤의 클래식 콘서트로 유로파 콘서트와 함께 베를린 필하모닉을 대표하는 행사다.
[메가박스사진] ‘숲의 무대’라는 의미를 지닌 발트뷔네 원형 극장에서 개최되는 2018 베를린 필하모닉 발트뷔네 콘서트 스틸컷
올해는 지난 2002년부터 16년 동안 베를린 필하모닉을 이끌어온 상임 지휘자 ‘사이먼 래틀’이  임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무대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콘서트는 ‘사이먼 래틀’의 독보적인 리듬감이 빛을 발할 레퍼토리인 ‘조지 거슈윈’의 리드미컬한 <쿠바> 서곡으로 막을 연다. 이와 함께 ‘하차투리안’의 발레 모음곡 <가야네>도 연주되며, 다채로운 리듬의 향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메가박스사진] 2018 베를린 필하모닉 발트뷔네 콘서트 메조소프라노 ‘막달레나 코제나’ 스틸컷
뿐만 아니라 거장 ‘사이먼 래틀’의 부인이자 세계적인 메조소프라노 ‘막달레나 코제나’의 깊은 표현력으로 ‘캉틀루브’의 <오베르뉴의 노래>를 들려준다.콘서트의 마지막은 카라얀 시대부터 베를린 필하모닉이 즐겨 연주해 온 단골 레퍼토리인 ‘레스피기’의 <로마의 소나무>로 끝맺는다.
[메가박스사진] 베를린 필하모닉 상임 지휘자 ‘사이먼 래틀’ 2018 베를린 필하모닉 발트뷔네 콘서트 스틸컷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빈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과 함께 세계 3대 교향악단으로 손꼽히며, 1882년 창단된 이래 세계 클래식 관현악단 중 최고로 평가 받는다. 초대 지휘자인 한스 폰뷜로 이후 니키쉬, 푸르트 뱅글러, 카라얀, 클라우디오 아바도 등의 거장들이 상임 지휘자로 거쳐 갔다. 특히,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은 34년간 베를린 필하모닉을 이끌었다.<2018 베를린 필하모닉 발트뷔네 콘서트>는 6월 25일(월) 오후 8시 메가박스 14개 지점(코엑스점, 센트럴점, 동대문점, 신촌점, 목동점, 이수점, 킨텍스점, 영통점, 분당점, 하남스타필드점, 광주점, 대전점, 대구점, 서면점)에서 상영된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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