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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신임 총지배인으로 윤순섭 총지배인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윤순섭 총지배인은 하얏트 한국 호텔 최초의 한국인 총지배인으로 하얏트 리젠시 제주의 운영과 경영을 총괄한다. 제주에 합류하기 전에는 힐튼 남해 리조트에서 최근 3년간 운영 총괄직을 역임했다.2000년 하얏트 리젠시 생츄어리 코브에서 호텔리어로서 첫 발을 내디딘 윤순섭 총지배인은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까지 약 6년 동안 프런트 오피스 어시스턴트 매니저로서 다양한 호텔 실무 경험을 쌓았다.이후 프레이저 플레이스 서울 호텔과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에서 총 10년 동안 운영 총괄직을 역임하면서 호텔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고,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윤순섭 하얏트 리젠시 제주 신임 총지배인은 “제주도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하얏트 리젠시 제주에 새롭게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함께 일하게 될 하얏트 리젠시 제주 모든 직원들을 가족으로 여기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교감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윤 총지배인은 “앞으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제주 관광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내외 시장에 아름다운 하얏트 리젠시 제주를 잘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