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자우림 등 2차 라인업 7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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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자우림 등 2차 라인업 7팀 발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8.06.0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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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올 여름 단 하나의 록 페스티벌인 '제13회 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 이하 인천 펜타포트]의 2차 라인업이 5일 발표됐다. 록 씬(scene)의 레전드 뮤지션부터 최근 대세 뮤지션까지 포함된 2차 라인업을 발표되며 <인천 펜타포트>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이번에 발표된 2차 라인업으로는 아일랜드 출신의 록 밴드로 슈게이징(shoegazing) 장르를 완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My Bloody Valentine)이 펜타포트를 통해 5년만에 내한공연을 갖는다.
또한, 대한민국 인디 1세대 밴드로 지금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자우림이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세계적으로 10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고 국내에서는 ‘리즌(The Reason)’이라는 곡으로 알려진 후바스탱크(Hoobastank), 히트 싱글 ‘셧 업 앤 댄스(Shut up and dance)’가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 BGM으로 사용되며 인지도를 올린 워크 더 문(Walk the Moon), 최고의 꽃길을 걷게 해줄 국민밴드 데이브레이크, 한국 헤비메탈의 살아있는 전설 크래쉬, 어제와 오늘을 잇는 한국 록의 새로운 지표 라이프 앤 타임까지 총 7팀이 2차 라인업으로 발표됐다.1차 라인업을 통해 나인 인치 네일스(Nine Inch Nails), 마이크 시노다(Mike Shinoda of Linkin Park), 더 블러디 비트루츠(The Bloody Beetroots), 서치모스(Suchmos), 칵스(THE KOXX), 선우정아, 새소년이 발표되면서 오랜 기다림을 상쇄할 최고의 라인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오늘 발표된 2차 라인업을 통해 신구의 완변한 조화가 이루어진 라인업으로 다양한 취향의 관객들을 모두 만족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2차 라인업과 함께 '인천 펜타포트'의 요일별 라인업도 발표되었다. 전야제인 8월 10일 금요일에는 자우림과 데이브레이크가 '인천 펜타포트'의 시작을 알린다. 토요일인 11일에는 나인 인치 네일스(Nine Inch Nails), 마이크 시노다(Mike Shinoda of Linkin Park), 더 블러디 비트루츠(The Bloody Beetroots), 칵스(THE KOXX), 크래쉬, 선우정아가 출연하여 록 페스티벌 본연의 강렬한 무대를 선보인다.이와 더불어 12일 일요일에는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My Bloody Valentine), 후바스탱크(Hoobastank), 서치모스(Suchmos), 워크 더 문(Walk the Moon), 라이프 앤 타임, 새소년이 출연하여 '인천 펜타포트'의 대미를 장식한다.2006년 1회부터 2017년까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아웃도어 록 페스티벌로서 자존심을 지켜온 <인천 펜타포트>는 그간 약 1,200여팀의 국·내외 뮤지션이 출연하고 누적 관객수 80만명으로 최대규모를 자랑하며 국내 록 페스티벌의 대표주자로서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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