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7월 3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2층 ‘결’ 전시관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2018 한국문화재재단 초대 작가전 - 김혜경의 Media 與民樂(여민락) 기획전’이 6월 20일 부터 7월 3일 까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개최된다.한국문화재재단은 전통공예 및 미술 기반의 창의적 기획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작가를 선정해 일 년에 두 차례의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은 두 번째 초대작가전으로 전통 공예예술 문화와 미디어 아트의 접목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전시에서는 전통 공예예술과 미디어 아트의 접목을 목표로 동아시아 전통공예에서 ‘樂’의 문화적·미학적 가능성을 탐구한다.전시는 樂(악, Music)· 樂(요, Enjoy)· 樂(락, Joyful)· 與民樂(여민락, Enjoy with the People)으로 구성되며, 김혜경 작가의 작품 세계를 통해 ‘樂’의 가치와 미디어적 가능성을 살펴 본다.작품 'Media 보화(寶貨)'는 빛과 사운드를 통해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추구하고 있다. 아무런 무늬가 담겨지지 않은 새하얀 가구가 빛으로 채색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작품이 정지되어 있는 대상이 아니라 살아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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