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호서대학교는 지난 25일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미래전략위원회를 출범했다.
이 위원회는 △대학혁신분과 △인력관리분과 △재정분과 △홍보·브랜드분과 등 4개 분과 단위로 활동하게 되며 대학의 이슈사항 분석과 해결안 도출, 미래발전을 위한 활동과제 제시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위원장으로는 이문정 교육성과관리센터장 교수가, 대학혁신분과장엔 배성아 창의교양학부 교수가 임명됐다. 이어 장선순 기계공학부 교수는 인력관리분과장을, 이준호 경영학부 교수와 정일미 스포츠과학부 교수는 각각 재정분과장, 홍보·브랜드분과를 맡게 됐다.
위원들은 각 분과 영역별 전문활동 중인 호서대 교수들로 구성됐으며 분과별로 각 부처의 부처장들이 구성원으로 참여해 기획 단계부터 실현까지 모든 활동영역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번 위원들은 30~40대 젊은 전문 교수들이 주축이 돼 미래를 직접 고민하고 기획할 수 있도록 구성돼 위원들의 전문지식을 호서대 미래발전을 위해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문정 호서대 미래전략위원회 위원장은 “현재 각 대학들이 어려운 생존환경에 당면해 위기를 극복하고자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호서대 미래전략위원회는 학교를 사랑하고 미래에 대한 열정이 강한 젊은 교수들이 각자의 전문능력을 발휘해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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