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장관, 소상공인 쓴소리 경청… “끝까지 해결하는 소통행보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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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장관, 소상공인 쓴소리 경청… “끝까지 해결하는 소통행보 이어갈 것”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8.07.0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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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중기부 2탄, ‘소상공인 경청투어’ 개최
홍종학 중기부 장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무엇이든 듣고, 끝까지 해결하는 소통 행보를 이어나가겠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4일 수원 영동시장에서 열린 ‘소상공인 경청투어’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창업기업 경청투어에 이어 두 번째 행사다.

이날 홍 장관은 최근 여러 경제지표에서 고전하는 것으로 나타난 소상공인을 직접 만나 정부에 대한 쓴소리를 기탄없이 듣고 긴밀한 소통을 이어갔다.

행사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홍 장관과 공무원에게 하고 싶은 말, 정부에 바라는 점,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 등을 아무 제한 없이 자유롭게 말했다.

이에 중기부는 바로 할 수 있는 것은 정책에 반영하고, 다른 부처와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끝까지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행사장에는 100여명이 넘는 소상공인이 모였다. 청년몰에 입주한 청년상인과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협동조합 대표, 시장상인까지 다양했다.

행사 전 과정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생중계를 통해 모든 국민에게 공개됐고, 생중계를 보며 오픈채팅방에 발언하는 참여도 이뤄졌다.

홍 장관은 “정부가 소득주도 성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당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현장 민심을 살피고 정책에 반영할 부분을 찾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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