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지능형 보안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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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지능형 보안 솔루션’ 출시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8.07.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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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지능형 출입카드 발급시스템’ 및 ‘지능형 출력물 보안 솔루션’
LG CNS가 첨단 IT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보안 솔루션 2종을 10일 출시했다. 사진=LG CNS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LG CNS가 첨단 IT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보안 솔루션 2종을 10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지능형 보안 솔루션은 인공지능과 스마트폰 제어 기술 등을 활용해 사람과 문서에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는 ‘지능형 출입카드 발급시스템’과 ‘지능형 출력물 보안솔루션’이다.

LG CNS ‘지능형 출입카드 발급시스템’은 기업의 출입 보안을 강화하고 방문객 출입 인증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주는 신개념 출입 시스템이다.

‘지능형 출입카드 발급시스템’은 신분증 인식·QR코드 인식·비지터 온 기술 등 첨단 IT 보안 기술로 구성됐다.

현재 대부분 기업의 출입을 위해서는 안내데스크에 신분증 제출 후 본인 확인 과정을 거쳐 출입카드를 발급받고 스마트폰에 보안스티커를 부착한다. 또한, 노트북 등 전자장비 반입을 위한 물품반입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는 등 여러 출입 절차를 거쳐야 한다. 

LG CNS ‘지능형 출입카드 발급시스템’은 이러한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방문객은 안내데스크에 줄을 설 필요 없이 LG CNS 출입카드 발급기에 신분증을 투입하고 전화번호를 입력해 본인 확인을 끝낸다.

방문객 스마트폰 ‘비지터 온’ 전용 앱에 생성된 QR코드를 발급기 센서에 갖다 대면 스마트폰 보안이 작동되고 카메라, 마이크, 블루투스, 테더링(무선인터넷 공유 기능) 기능을 자동으로 차단 후, 출입카드를 발급한다. 이 과정은 불과 25초면 끝난다.

‘비지터 온’은 LG CNS 자체 보안솔루션으로, 스마트폰을 포함한 각종 전자기기의 보안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다.

방문객이 나갈 때는 출입카드를 발급기에 투입하면 차단됐던 스마트폰 기능이 다시 정상 작동된다.

‘지능형 출입카드 발급시스템’ 시범 운영 결과, 시스템 적용 기업의 방문객 대기 줄이 사라졌고 최대 1시간까지 소요되던 대기시간이 1분으로 단축됐다. 시간당 출입 처리 가능한 방문객 수도 200여명에서 900여명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LG CNS ‘지능형 출력물 보안솔루션’은 문서의 출력부터 복사, 보관, 반출, 파쇄 등 출력물의 모든 과정을 관리해 기업 핵심문서 유출을 차단하는 기술이다.

LG CNS는 파쇄할 보안 문서가 실제 출력된 원본이 맞는지 확인하고, 보안 문서의 외부 반출을 막기 위해 ‘지능형 출력물 보안솔루션’에 AI 기술을 적용했다.

AI 영역인 이미지 매칭 기술로 문서 출력 시 스캔 했던 이미지 파일과 파쇄하려는 문서를 비교해 위변조 여부를 식별함으로써, 기업의 주요 기밀문서 유출을 원천 차단한다.

담당업무 : 게임, 인터넷, IT서비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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