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태안군이 오는 9월 13일 개최되는 제7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60일 앞두고 성공개최를 다짐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도민체전 준비위원회, 도민체전 자문위원회, 도민체전 민간협력위원회, 도민체전 대회준비단, 관내 대표봉사단체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0회 충남도민체육대회 D-60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도민체전 개막을 60일 앞두고 그동안의 준비상황과 공개행사 연출계획 등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도민체전 준비상황 보고 △공개행사 연출계획 보고 △도민체전 홍보영상물 시청 △대화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제7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함께뛰자 태안에서! 하나되자 충남으로!’의 구호를 내걸고 오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태안군종합운동장 등 28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군은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종합운동장, 궁도장, 테니스장, 야구장 등을 신축하고 시설 주변 주차장 및 도로 정비와 관람석 조성 등 체육인프라 구축과 대한숙박업중앙회 태안군지부·한국외식업중앙회 태안군지부·3대 재래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가세로 군수는 “복군 이후 태안군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도민체전의 완벽한 개최를 위해 관계 기관·단체 및 군민과 함께 “작은 것 하나하나 세심히 살펴 도민 대화합의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