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우리땅’ 가수 정광태 진행…17일 오후 7시 강진아트홀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대한가수협회의 낭만콘서트 상반기 마지막 무대가 오는 7월 17일 화요일 오후 7시 강진 아트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에는 ‘독도는 우리땅’을 부른 가수 정광태가 진행하며, ‘장미빛 스카프’ ‘아주 좋아 딱 좋아’ ‘이거야 정말’ 등을 부른 윤항기, ‘호랑나비’ ‘59년 왕십리’를 부른 김흥국, ‘삼포로 가는길’의 강은철, ‘골목길’의 이재민, ‘잃어버린 우산’의 우순실, ‘홀로 된다는 것’을 부른 지예 등이 공연에 참여해 7080세대의 감성을 자극한다.또한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아빠와 크레파스’ 등 서정미 넘치는 히트곡을 작사·작곡한 싱어송라이터 배따라기 이혜민이 관객과 함께 토크쇼를 진행하며 추억과 그리움의 무대를 선사한다.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대한가수협회가 주관, 강진군이 후원하는 낭만콘서트는 지난 2011년부터 지역민 문화향유를 위해 대한가수협회가 시작한 ‘찾아가는 콘서트’다.2018년의 공연은 지난 5월 20일 서울 삼양로 빨래골서 막을 올려, 6월 7일 전남 영광 예술의 전당, 6월 28일 천안 예술의 전당 투어를 마치고 강진아트홀은 네 번째 공연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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