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 한국 밴드 최초로 유럽 최대 록 페스티벌 무대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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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 한국 밴드 최초로 유럽 최대 록 페스티벌 무대 선다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07.16 10: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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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부터 3일간 폴란드 'Pol&Rock Festival' 공식 초청 받아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YB(윤도현, 박태희, 김진원, 허준, Scott Hellowell)가 폴란드 최대의 뮤직 페스티벌인 ‘Pol&Rock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을 받아 8월 3일 현지 무대에 선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Pol&Rock 페스티벌’은 폴란드 우드스탁 페스티벌로 잘 알려져 있다. ‘Pol&Rock 페스티벌’은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로 매년 약 30개의 밴드가 출연하며 63만 명의 관객들이 모인다.
록밴드YB (윤도현, 박태희, 김진원, 허준, Scott Hellowell)
IRA, Myslovitz, Dżem, Acid Drinkers, Lessdress 등의 폴란드 밴드를 비롯해 Judas Priest, Arch Enemy, You Me At Six 등 세계적인 밴드도 초청된다. 올해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펼쳐지는 ‘Pol&Rock 페스티벌’에 YB는 한국의 대표 록밴드로서 공식 초청을 받아 둘째날인 8월 3일 세컨드 스테이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Pol&Rock 페스티벌’의 라인업은 주로 록이지만 민속에서 실험적인 음악, 레게, 전자 음악, 클래식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있다. 축제 기간에는 정치인, 배우, 예술가 등 유명인사들이 참여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폴란드 최대 뮤직 페스티벌 폴앤록  포스터
2012년에는 폴란드 대통령과 독일 대통령이 ‘Pol&Rock 페스티벌’을 방문하기도 했다.  페스티벌은 ‘사랑’, ‘우정’, ‘음악’을 모토로 자유와 평화의 정신이 깃든 폴란드의 유서 깊은 음악 축제다. YB는 얼마 전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봄이 온다’에 출연하며 BBC와 CNN 방송에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Pol&Rock 페스티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YB를 “대한민국의 가장 큰 록밴드(Biggest rock band from Korea)”라고 소개하며 YB의 초청 사실을 게재하고 YB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YB는 폴란드 ‘Pol&Rock 페스티벌’을 기점으로 영어 앨범 발매 등 다양한 해외활동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밴드로서 세계 무대를 향한 YB의 도전은 계속 될 예정이다. 9월에 있을 YB+국카스텐 콘서트 ‘몽타주’ 공연을 준비하는 등 국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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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이잉 2019-07-16 14:55:18
우리나라의 대표밴드가 유럽최대 록 페스티벌에 나가게 되다니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영광입니다.몇년동안 쌓아온 노력으로 이런곳까지 오게되다니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