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K-POP, 실력파 가수, DJ, EDM 등 총출동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지난 13일 화려한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제21회 보령머드축제가 17일부터는 K-POP, 실력파 가수, DJ, EDM 등 화려한 야간 공연으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보령시는 17일부터 22일까지 김건모 라이브밴드 및 홍진영 콘서트, 세계머드뷰티코스프레 경연대회, 보령머드가요제, 머디엠나잇, 머드나잇스탠드(힙합콘서트), 폐막 K-POP 월드 콘서트를 매일 저녁 머드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시는 지난 2년간 축제 기간 중 상대적으로 방문객이 적은 화요일, 월드스타 싸이 효과로 톡톡한 관광객 재유입 효과를 봤고, 올해는 대한민국의 라이브 전설 김건모와 트로트계의 여신 홍진영을 초청해 90분간 특별 콘서트를 연다.18일에는 충남도립대학교 주관으로 세계머드뷰티경연대회 코스튬플레이 페스티벌이 열리는데, 만화와 영화 속 캐릭터로 분한 참가자들의 개성과 패션·뷰티 분야의 트랜드를 직접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19일에는 전국의 쟁쟁한 아마추어 가수들의 경연의 장인 보령머드가요제가 열린다. 13개 팀의 참가자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유현상과 오로라, 손빈, XOX, 진성, 황진희 등 실력파 초대가수도 멋진 공연을 펼친다.20일에는 DJ 구준엽의 진행으로 머드와 EDM(전자음악)을 결합한 머디엠나잇을 개최하고 21일에는 개그맨 황영진의 사회로 DJ 박나래 파티와 최서현, 로스, 슈퍼 비와 면도, 비와이의 흥을 돋우는 환상적인 힙합 콘서트 마련으로 성인들을 위한 클럽과 나이트 분위기를 연상케 하는 환상적인 댄스파티가 열린다.축제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제21회 보령머드축제 폐막식이 열리는데, 보령이 낳은 전국구 MC인 이덕진의 사회로 제시, 리듬파워, 나인뮤지스, 배치기의 K-POP 월드 콘서트, 폐막 불꽃 판타지가 진행되고, 2022 보령 해양머드엑스포의 유치를 기원하는 폐막선언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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