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계룡시가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제24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손님 맞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7일부터 자원봉사자, 음식·숙박·운수업 종사자 및 공무원을 포함한 계룡시민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친절교육은 총2기수로 나눠 운영되며 1기수는 17일과 24일에, 2기수는 19일과 26일 건양대학교 계룡대학습관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친절·서비스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손님맞이 전략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기수별로 2일간 총 4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자에게는 기념품 지급, 친절업소 현판제공, 모범음식점 선정시 가산점 부여 등 각종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체육대회 기간에 계룡시를 방문하는 선수와 관람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계룡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등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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