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상고등학교 기습방문, 점심시간 버스킹 공연, 힐링 시간 선사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신예 걸그룹 네이처가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서울 영상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깜짝 버스킹 공연을 선보여 화제다.네이처는 학업에 지친 학생들 점심시간에 학교를 방문해 자신들의 데뷔앨범 타이틀곡과 팝 커버곡을 선보이며 더위와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기분 좋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네이처의 이번 학교 기습 버스킹은 SBS 모바일 브랜드인 모비딕의 ‘점입가경’ 녹화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동 프로그램은 가수들이 점심시간에 직접 현장을 방문해 라이브공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강당에 모인 200여 학생들은 네이처의 기습방문에 놀람과 동시에 네이처의 활기 넘치는 군무와 에너지 넘치는 공연에 환호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처는 학생들의 열띤 성원에 답하는 의미로 식당에서의 1차공연에 이어 강당에서 앵콜 공연을 펼쳤다. 네이처의 공연을 접한 학생들은 “노래가 신난다. 네이처의 데뷔를 빨리 보고 싶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네이처 멤버들은 “학업에 지쳐있는 고등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휴식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뻤다.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멤버들이 있어 또래들과 같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향후에도 팬들과 직접 만나는 공연을 통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주고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데뷔 이후에도 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걸그룹 네이처는 8월 데뷔 예정으로 전 SM C&C 대표이사를 역임한 정창환 대표가 독립해 최초로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그룹명인 네이처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자연으로부터 활력을 얻어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또 다시 일상을 살아가는 것에 착안,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음악으로 힐링을 원하는 동시대인들에게 기분 좋은 느낌을 선물하고 싶은 네이처 멤버들의 바램이 담겨있는 팀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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