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처우개선 도민 인식개선 콘텐츠 제작에 목소리 재능기부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함께 운영하는 온라인평생교육서비스 지식(GSEEK) 콘텐츠의 ‘슈퍼히어로 소방관, 우리가 함께해요’ 편에 배우 장나라가 목소리 재능기부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소방관 처우개선과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상은 소방관의 실제 출동현장을 중심으로 화재진압과 벌집 제거, 문 개폐 등 119 긴급출동 지원서비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폭행·협박을 행사하는 민원인 대응 등의 실상에 대해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현장 인력 부족과 노후장비문제는 물론 소방력이 긴급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인식개선 문제도 짚어주고 있으며, 장나라가 재능기부한 영상은 경기도 온라인 평생학습 서비스 지식 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지식은 이 밖에도 인문교양, 직무역량, 취미생활, 외국어 등 14개 분야 1100여개 교육과정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내레이션을 마친 장나라는 “많은 국민들이 소방관에게 더 많이 신경 써주시고 개선해 나가려는 노력을 할 때 소방관들의 처우문제가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유돈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지식의 콘텐츠를 통해 사회적 현안에 도민들의 인식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소방관편’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평생학습 확대는 물론 4차산업혁명 등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해 도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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