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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한화건설 ‘꿈에그린’은 순수 한글 브랜드로서 인간과 자연, 그리고 첨단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고품격 주거 공간을 의미한다. 꿈에그린은 2001년 9월 론칭 이후 서울, 부산, 인천, 대전 등 전국 84개 사업장에서 7만여 가구를 공급하며, 주택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고급스러움과 편안함을 동시에 갖춰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로 성장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브랜드에 대한 평가는 청약 경쟁률로 이어졌다. 올해 4월 분양한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평균 10.96대 1을 기록해 익산시 역대 최다 청약자를 끌어 모았으며, 올해 입주를 시작한 기업형 민간임대아파트인 ‘수원 권선 꿈에그린’ 역시 단기간에 계약률 90%를 넘어섰다.지난해 역시 첫 프로젝트인 ‘부산 연지 꿈에그린’의 청약경쟁률이 평균 200대 1을 이상을 기록했으며 4월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은 평균 86대 1의 경쟁률 넘긴 바 있다. 8월 분양한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와 디 아일랜드는 각각 2일과 3일만에 계약을 완료했고 10월에는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을 100% 계약 완료했다.‘꿈에그린’은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을 시작으로 최첨단 음성인식 인공지능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인 ‘기가지니(GiGA Genie)’를 도입했다. 기존 IoT 서비스보다 한 차원 높은 시스템으로 향후 시공되는 단지들의 특성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꿈에그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5 굿디자인(GD, Good Design)’ 어워드를 수상하며 본격적인 디자인 경영을 선언한 2008년 첫 마크 획득 이후 8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6년 연속 선정됐다.또한 ‘꿈에그린’은 첨단기술에 디자인을 접목해 2014년 ‘랜드마크 태양광 옥탑디자인’을 선보이며, 명품 브랜드로서 차별성을 강화하고 있다. 한화큐셀과 공동으로 직사각형 형태의 태양광 모듈에 디자인 요소를 개선했으며 입주민들의 관리비도 절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꿈에그린’ 브랜드를 통해 축척한 시공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라크에 분당급 신도시를 단독으로 건설하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 해외 수주사상 최대 규모로, 아파트 10만가구와 약 300여개 학교를 비롯한 병원, 경찰서, 소방서, 도로, 상하수도 등을 포함하는 초대형 공사이다.또한 미국 시카고 챈들러, 랜캐스터 콘도미니엄 등을 성공적으로 개발했으며, 28층과 38층 2개 동으로 구성된 뉴욕 ‘리버사이드J’ 콘도미니엄을 2010년 12월 준공했다. 시카고 최대 개발사인 마젤란 그룹과 함께 ‘시카고 빌리지 마켓’을 신축·운영하는 사업을 진행했으며,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임대아파트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꿈에그린의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입지 등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며 “트렌드를 앞서가는 디자인과 기술력을 더욱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