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벼룩시장을 운영하는 미디어윌(대표 장영보)이 중복을 맞아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에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여름 이불, 쿨토시, 여름철 보양식 등이 담긴 냉방용품 박스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2016년부터 3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냉방용품 박스 전달은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착한 바람 캠페인’의 일환으로 폭염에 취약한 환경에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을 돕기 위해 미디어윌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미디어윌은 텔레마케터 조직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의 특성을 살려 2013년부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텔레마케터 직원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매주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건강상태를 살피는 ‘독거노인 사랑 잇는 전화’을 시행하고 있다.
미디어윌 마케팅실 관계자는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미디어윌의 냉방용품 박스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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