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라 보엠’을 8월 4일 단독 상영한다. ‘라 보엠’은 ‘앙리 뮈르제’의 소설 ‘보헤미안의 생활’을 토대로 한 ‘푸치니’의 오페라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만났지만 가난으로 비극에 이른 연인들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이번 상영작은 뉴욕 메트 역사상 최다 공연작으로 이탈리아가 배출한 최고의 영화감독인 ‘프랑코 체피렐리’의 전설적인 연출로 선보인다. 또한, 젊은 오페라 스타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미미’ 역에 ‘소냐 욘체바’, 그의 열정적인 연인이자 작가 ‘로돌포’ 역에 ‘마이클 파비아노’가 열연을 펼친다. ‘수잔나 필립스’는 요염하고 애교 넘치는 ‘무제타’ 역을 맡았고, ‘루카스 미첨’이 ‘무제타’의 화가 연인 ‘마르첼로’ 역을 노래한다.메가박스에서 만날 수 있는 ‘메트: 라이브 인 HD’는 세계 3대 오페라로 손꼽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공연 실황 영상으로, 메가박스의 뛰어난 음향 시스템과 일반 HD의 4배 이상의 화질을 자랑하는 4K 디지털 프로젝터를 통해 미세한 표정과 숨소리, 땀방울까지 포착함으로써 실제 공연을 보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선사한다.메트 오페라 ‘라 보엠’은 전국 메가박스 11개 지점(코엑스, 센트럴, 목동, 분당, 킨텍스, 하남스타필드, 송도, 광주, 대전, 대구 신세계, 서면)에서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