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사랑한 동화작가, ‘30만 평 대지를 천상의 화원으로 가꾸다’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전 세계가 사랑하는 동화 작가, 정원사들이 존경하는 원예가, 자연주의자 ‘타샤 튜더’의 동화 같은 일상과 예술, 라이프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타샤 튜더’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라이프스타일의 아이콘 '타샤 튜더'의 탄생 100주년 기념, 10년의 취재로 그녀의 일상과 라이프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타샤 튜더’는 오는 9월 개봉된다.소확행의 원조 '타샤 튜더'는 베스트셀러 동화작가이자 30만 평 천상의 화원을 가꾼 원예가이자 19세기 미국의 따뜻한 정서를 가장 잘 담은 화가 등 많은 수식어가 따라 붙는 인물이다.영화 ‘타샤 튜더’는 미국 버몬트 주 30만 평의 대지를 구입해 40여 년간 정원을 가꾸며 살았던 자연주의자 타샤 튜더의 아름다운 정원과 그녀만의 감성이 담긴 공간,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를 담아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국내에서는 타샤의 아름다운 정원과 따뜻한 감성의 그림, 그녀만의 삶의 신조가 담긴 말, 골동품 수집가로서의 면모 등을 담은 에세이가 시리즈로 출간되어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아 왔다. 영화 ‘타샤 튜더’는 1830년대 생활방식으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그녀의 예술 같은 일상을 스크린 가득 생생하게 담은 유일한 작품이다.소확행 라이프스타일의 아이콘,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의 동화 같은 일상과 예술, 따뜻한 감성을 담은 영화 ‘타샤 튜더’는 오는 9월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타샤에게 직접 편지를 보내 취재 허락을 구한 마츠타니 미츠에 감독은 10년 동안 꾸준하게 타샤의 집과 정원, 그녀의 목소리를 기록해 ‘타샤 튜더’라는 한 인물을 온전히 조명한다. 더불어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사적인 공간과 그녀가 직접 들려주는 유년시절 등 마치 대화하듯 타샤의 삶과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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