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연령과 성별에 관계 없이 모두가 행복해지는 ‘올웨이지 히트팝 뮤지컬 오!캐롤!’이 오는 16일 개막을 앞두고 연습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연습 현장 스틸은 닐 세다카의 음악이 귓가에 저절로 맴돌게 하는 배우들의 표정과 신나는 안무의 생생함을 담고 있어 곧 개막할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공개된 사진에는 구슬땀을 흘리며 실제 공연과 같이 몰입하여 연습에 임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은 물론 신나는 현장의 에너지까지 느껴지게 하는 안무 연습까지 담겨 시선을 사로 잡는다.특히, 파라다이스 리조트 쇼의 명 MC 허비 역을 맡은 주병진, 서범석, 성기윤, 윤영석 배우와 리조트의 사장 에스더 역의 박해미, 김선경, 이혜경 배우는 오랜 우정이 사랑으로 변화하는 순간을 맞은 남녀의 미묘한 분위기를 사진으로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끌어내어 눈길을 끈다.리조트의 최고의 인기 가수이자 매력적인 바람둥이 델 역 정상윤, 박영수, 정원영, 서경수 배우는 배역에 완전히 몰입해 극에 활기를 더하는 배역에 어울리게 연습 현장에서도 웃음과 활력을 전하고 있다.올에이지 히트팝 뮤지컬 ‘오!캐롤’은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히트팝을 배경으로 리조트에서 펼쳐지는 러브스토리를 담은 작품으로 익숙한 멜로디로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2016년 한국 초연부터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힐링 뮤지컬이라고 입소문을 타며 누적 관객 10만 명을 돌파하고 인터파크 관람 평점 9.4점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화려한 쇼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준 것으로 인정받아 지난 제6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베스트 외국뮤지컬상’을 수상했다. 중장년층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아 관객의 저변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닐 세다카의 히트 팝과 함께 전세대가 공감 가능한 웃음과 감동을 전할 뮤지컬 ‘오!캐롤’은 오는 8월 16일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