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밤낮으로 쿵쾅거리는 소리에 살 수가 없어!!!" "애들이 뛰면 얼마나 뛴다고 그러세요?"
"아저씨!! 베란다에서 담배 피면 어떻게 해요!" "내 집에서 내가 피는데 무슨 상관이야?"
오는 8월 24일 부터 3일간 대학로 노을소극장에서 공연되는 생활밀착형마당극 '아랫집윗집'은 현실에서 겪고 있는 공동주택의 갈등을 현실성 있고 코믹하게 풀어냈다.공연은 마당극 형식으로 현대인의 공감을 이끌어 냄과 동시에 흔히 접할 수 없는 국악과 연극의 만남으로 새로운 매력과 거부감 없는 흥겨움으로 새로운 멋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생활밀착형 마당극 ‘아랫집 윗집’은 ‘2018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지원사업 공모’의 ‘최초예술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서울문화재단은 ‘더 즐겁고 더 행복한 문화도시 서울을 만든다’는 목표아래 문화예술 창작 및 보급,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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