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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태안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학교급식의 안전한 식품관리 환경조성을 위해 특별 지도·점검에 나섰다.군은 지난 17일 태안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18개 학교 급식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시설 청결 상태 △식자재 보관 상태 △조리사 위생 상태 △친환경 농산물 사용 현황 △급식 보조금 집행 현황 등이다.군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급식소의 청결유지를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식중독 등 위생 취약점을 사전에 차단하고 투명한 급식 행정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