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등 기후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도시 내 에너지 자립 계획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기반으로 폭염 등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 발전(發電) 시범프로젝트’ 추진을 검토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시발전 시범프로젝트’는 폭염, 가뭄 등 기후변화로 인한 경제, 사회적 피해가 점차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도시 내에서 에너지를 직접 생산해 근본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담고 있다.도시에는 많은 건축물, 아스팔트, 자동차 등으로 인한 열섬현상이 나타나 에어컨 등 전력 소비가 과다할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기후변화에 악영향을 미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이에,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악순환을 건물부착형 태양전지, 전기/열/냉방을 자체 생산하는 건물용 연료전지 등 기후기술을 활용하여 극복하고자, 도시발전 시범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그간, 과기정통부는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새로운 기후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기후산업육성모델(22개)을 도출해, 산업창출을 위해 필요한 기후변화 대응 원천기술을 지원해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게임, 인터넷, IT서비스 등
좌우명 : 꼰대가 되지 말자
좌우명 : 꼰대가 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