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블록·17블록…오피스텔과 판매시설 결합된 복합단지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1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신도시에 위치한 ‘알파돔시티’ 7-1블록과 17블록에 주거형 오피스텔과 판매시설을 분양할 예정이다.알파돔시티는 대지면적 약 13만7500㎡, 연면적 약 121만9400㎡의 초대형 개발프로젝트다. 주거, 상업, 업무, 오피스텔, 숙박 시설 등 모든 생활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복합단지다.알파돔시티는 개발 전부터 매머드급 규모로 주목 받았으며, 주거시설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치면서 어느덧 완성단계에 접어들었다. 특히 인근에 판교 테크노밸리가 자리하고, 판교신도시의 생활 인프라와 배후수요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실제 알파돔시티에는 판교역을 중심으로 주거시설(알파리움)과 업무시설(삼성SDS, HP Korea 등) 및 판매시설(현대백화점 판교점 등)이 조성되어 자급자족이 가능한 도시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올해 11월 현대엔지니어링에서 분양예정인 알파돔시티 7-1블록과 17블록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동측에 알파돔타워 3·4가 북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판교역을 통해 단지와 지하로 연결된다. 총 586실 규모의 오피스텔과 약 4만㎡ 규모의 판매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알파돔시티 개발계획 상 오피스텔과 판매 시설을 동시에 갖춘 유일한 부지다.단지는 지하로 직접 연결되는 신분당선을 이용하여 강남까지 10분대로 접근이 가능하며 경강선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판교역을 중심으로 조성된 판교신도시의 특성 상 간선, 지선, 광역 버스노선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오피스텔과 판매시설의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넥슨코리아, 엔씨소프트 등이 입주해 있는 판교테크노밸리가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있고, 북측에는 최근 공사를 마치고 입주에 돌입한 오피스 빌딩 알파돔타워 3·4가 위치해 있다. 이곳에는 네이버, 카카오게임즈, 블루홀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IT 기업들이 입주하거나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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