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근)Wee센터는 지난 27일 태안교육지원청 어울림홀에서 2018 생명존중(자살예방) 및 위기학생지원을 위한 “위기학생 우리가 지원합니다”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태안관내 초⋅중⋅고 위기관리위원회 위원장, 학생생활 부장교사, 자살예방⋅인성업무 담당자, Wee클래스 전문상담사 교사 등 31개교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학생위기지원단 안해용 단장을 초청했으며 주요 내용은 최근 늘고 있는 자살과 미디어영향으로 청소년사이에 유행하고 있는 자해의 심각성을 감안해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조기발견 해 신속하고 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한 현장의 다양한 사례와 갈등 상황들에 대한 처리방법 조정과 해결을 위한 전문적 지식, 학생위기 관리 매뉴얼에 대한 다각도의 질의와 응답을 통해 생명존중 의식고취 및 건전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태안교육지원청 Wee센터 관계자는 “생명경시 풍조가 만연하고 있는 현실에 발맞추어 실질적인 대응방안과 학생들의 위기관리를 위해서 적극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학교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