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31일 남동구청 개나리홀에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 사회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기구인 ‘남동구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위원장 장동천)’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남동구, 논현경찰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성폭력 상담소, 해바라기(아동)센터, 푸르미가족봉사단 등 지역연대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운영위원들은 정보 교류와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아동·여성 안전 관련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을 통한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과 지역 연대 활성화 지원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남동구는 2017년 성폭력 예방 뮤지컬 ‘우리 몸은 소중해요’ 등 9개 사업을 실시하였으며, 2018년 신규 사업인 ‘여성·아동 안심지킴이 집 운영’ 및 ‘디지털 폭력 예방사업’등 12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장동천 운영위원장은 “민·관 협력과 자원·정보교류 등을 통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안전망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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