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태안군이 오는 13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7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손님맞이 대청소에 나섰다.
군은 지난 7일 버스터미널 일대와 시장 주변, 교통광장 오거리 등 태안읍 일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공직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0회 성공적인 도민체전 및 추석맞이 국토 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도민체전 방문객에게 깨끗한 태안의 모습을 보여주고 군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태안군, 태안경찰서, 태안교육지원청, 한국서부발전(주), 국립공원관리공단, 태안군자원봉사센터, 이장단협의회 등 태안군 내 20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가세로 군수는 “오늘 대청소에 함께 참여해주신 기관 및 단체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민체전 방문선수단 및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깨끗한 태안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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