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나헌영 기자] 하남시는 민선7기 시정을 추진 할 새로운 조직안을 마련하고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안)은 좋은 기업과 일자리, 역사와 문화, 축제와 레포츠로 각인되는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조직으로 개편했다.당초 4국(자치행정국, 복지문화국, 경제환경국, 안전도시국)에서 5국(일자리경제국, 복지문화국, 안전도시국, 교통환경국, 자치행정국)으로 1개국이 증설되며, 기존 △공보감사담당관을 청렴도 제고 및 자체감사활동의 실효성 확보 및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청렴감사관실과 도시브랜드담당관으로 분리하고 △일자리 창출 정책 및 사회경제 활성화를 중점 추진하기 위해 일자리경제과를 신설한다.또한, △지하철 5호선 개통에 따른 철도 시설 인수인계 준비를 위한 지하철 팀을 신설 △역사와 레저문화로 즐거운 하남 실현을 위해 문화재관광팀(문화재+관관진흥)으로 통합운영 하고 △원·신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재생업무를 위해 담당인력을 보강하는 안이 주요 골자다.민선7기 조직개편(안)은 지난 7일 입법예고, 이달 16일까지 10일간 의견제출 기간을 거쳐 시 의회에 상정 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민선7기 시정 비전인 ‘시민과 함께 만드는 명품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해 행정조직을 개편하고 ‘시민이 좋아합니다 하남이 좋아집니다’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