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EDM 시장 메카로 발돋움···14~16일까지 3일간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세계적 규모의 EDM페스티벌 '빅시티비츠 월드클럽돔코리아 2018'이 14~16일까지 3일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피터팬엠피씨가 주최하고 공사가 특별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DJ 세계랭킹 1~3위인 마틴 개릭스, 디미트리 베가스&라이크 마이크, 아민 반 뷰렌 등 거물급 아티스트들을 포함, 국내외 유명DJ 120여개 팀이 참가하는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하며, 약 3만여 명의 해외 관람객이 참관할 것으로 공사는 전망하고 있다.특히 최소 판매가만 700만 원 이상(6인 기준)의 고가상품으로 외국인 판매비중이 높은 VVIP석의 경우 중화권을 중심으로 약 1800석이 예약된 상태다.행사 개막일인 14일은 오후 5시30분부터 문학경기장내 그랜드오스티엄 4층에서 공사와 ㈜피터팬엠피씨 공동주최로 빅시티비츠 번 브라이터 대표 및 후원기관 등 관계자가 참가하는 개막 리셉션을 개최할 예정이다.'빅시티비츠 월드클럽돔'은 독일 EDM 전문 라디오방송사 빅시티비츠사에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해마다 약 15만 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적인 EDM행사 중 하나로 공사는 지난해 9월 아시아 최초 한국 개최 때 2만 8000여 명의 외국인 관람객을 유치한 바 있다.설경희 공사 테마상품팀장은 “세계적 EDM 축제인 '빅시티비츠 월드클럽돔'의 2회째 한국 개최를 통해 새로운 문화트렌드인 EDM이 고부가 관광 성장의 주력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대형 국제이벤트 지역유치의 성공사례로 평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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