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IoT기업 참여…19종 다양한 IoT상품 적용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삼성물산 래미안이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미래형 스마트홈 주거공간을 연내 상용화할 계획이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6월 다양한 IoT 기술을 통합해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생활환경을 만들어주는 체험관 ‘래미안 IoT 홈랩’을 개관했다.이번 래미안 IoT 홈랩 구성에는 총 13개의 IoT 기업이 참여했다. 삼성전자, 하만, 코닉오토메이션, 플래누리, 삼성SDS, legrand, SK C&C 에이브릴, 신성E&G, Somfy, 바디프랜드, 하츠, NTEC 등으로 총 19종의 다양한 IoT상품을 적용한다.삼성물산은 단순히 IoT 기술 전시의 개념을 넘어 지속적인 기술 업그레이드 및 협력강화, 고객 조사 등을 통해 향후 분양하는 래미안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각각의 IoT상품이 입주민의 성향과 생활패턴에 맞춰 유기적으로 제어되고 이를 통해 입주민에게 최적의 생활환경을 조성한다.실제 개별 상품들을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연결해 입주민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각 공간의 주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조명, 온도, 공기질 제어는 물론 각종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래미안 IoT 홈랩은 현관을 비롯해 주방, 거실, 안방, 운동방, 공부방, 영화관 등 7개 주거공간을 구성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