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어린이 통학사고 제로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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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어린이 통학사고 제로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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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9.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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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보육기관 14곳에 안전기술 적용한 통학버스 전달
50개 기관에 슬리핑차일드체크 및 후방영상장치 지원
현대차는 어린이 교육·보육기관 관계자 및 해당기관 어린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술이 적용된 스타렉스 통학차량 14대를 ‘어린이 통학사고 제로 캠페인’에 선정된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했다. 사진=현대차 제공
[매일일보 PR 기자] 현대자동차가 어린이 통학길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현대차는 경기도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현대차와 안실련, 기술협력 파트너사, 어린이 교육·보육기관 관계자 및 해당기관 어린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술이 적용된 스타렉스 통학차량 14대를 ‘어린이 통학사고 제로 캠페인’에 선정된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했다.
어린이 통학사고 제로 캠페인은 현대차의 CSV 5대 분야인 △친환경 △이동혁신 △교통안전 △미래세대성장 △지역사회상생 중 교통안전과 미래세대성장에 초점을 둔 프로그램이다.현대차는 자동차 제조회사로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안실련, 기술협력 파트너사와 함께 안전기능이 장착된 어린이 통학차량을 제공하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지난 2년 동안 37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4200km의 안전한 통학길을 지원했다.올해는 지난 4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11주간 전국 어린이 교육·보육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보유차량 노후정도, 통학길 교통사고 위험도, 사전 자체 교통안전교육 미션 결과 등 서류 및 현장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신규 차량을 지원할 14개 기관과 안전기술을 지원할 50개 기관을 선정했다.현대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증하는 차량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어린이 차량 방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슬리핑차일드체크’ 기능을 탑재했다.
이 기능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통학차량의 도착시간과 승하차 여부를 학부모에게 알려주고 △어린이 하차 후 운전자가 NFC 태그를 통해 차량 내·외부를 확인하도록 유도해 어린이가 차량에 방치되는 것을 예방한다.이와 더불어 △시트 착석여부 및 안전벨트 착용 여부 등을 모니터에 표시해 운전자 및 보조 교사가 상시 확인 가능하도록 한 ‘안전벨트착용확인시스템’ △어린이가 승하차시 문에 끼인 경우 다시 문이 열리는 ‘문끼임방지시스템’ △차량 사각지대에 장착된 카메라로 360도 주변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어라운드뷰’ △정차 후 이동시 전·후방에경고음을 발생시켜 사각지대에서 움직이는 어린이에게 경고해주는 ‘전·후방경보알림시스템’ 등을 장착했다.기술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50개 기관에는 기존 운행 중인 차량에도 △슬리핑차일드체크 기능을 포함해 △후방경보알림시스템과 △후진시 후방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후방영상장치’를 장착해 안전한 차량 운행을 돕는다.아울러 현대차는 안실련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의식 개선과 효과적인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안실련은 차량 지원 대상 기관 14곳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신호등 확인,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승하차시 주의사항 등을 가르치는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은 키즈현대 사이트() 및 안실련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빈번히 발생하는 어린이 통학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의 안전기능뿐만 아니라 운전자 및 동승자의 주변차량 의식 개선이 동반돼야 한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어린이 통학길 안전사고 예방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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