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학인의 집 개관 4주년 작고문인평전, 수원문학의 어제와 오늘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문인협회장(박병두 수원문학 발행인)은 지난 28일 수원문학 작고문인평전, 수원문학의 어제와 오늘, 계간 수원문학 가을호 출판기념식과 함께 수원문학창립 52주년, 수원문학인의 집 개관 4주년 기념식을 150여 명의 문인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쳤다고 1일 밝혔다.평전과 수원문학사는 2년에 걸친 수원문학인들을 조명하는 문학사적인 기록을 담았다. 계간 수원문학 가을호에는 수원문학인들의 숙원인 ‘수원문학관 건립에 대한 방안’과 ‘지역문학발전 방안에 대한’ 유성호 한양대 교수와 이현식 근대문학박물관 관장의 발제문을 수록해 눈길을 끌었다.6.13지방선거로 인해 미뤄왔던 수원문학 창립 52주년(4.24일)과 수원문학인의 집 개관 4주년(4.18)을 기념하는 자리여서 유공문인에 대한 표창도 수여했다. 이날, 수상자는 수원문학 표지화를 화폭에 담은 유선형 화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유선형 화가는 인송작가, 유선 시조시인, 최동호 시인, 임병호 시인, 이지엽 시인, 김구슬 교수 등 수원문학인들을 섬세한 인물화 기법으로 담아 수원문학에 기여한 인정을 받았다. 가을호 신인상에는 시부분 문근표, 이창호 시인이, 시나리오부분 목채윤 소설가께서 수상했으며, 자랑스러운 수원문학인상에는 수원문학의 원로 고문이신 유선 시조시인과 임병호 시인, 임화자 선임이사가 시상을 맡았다. 수상자 김영희 편집주간. 시인, 황남희 편집위원. 시조시인, 故 조길자, 최홍석 시인, 이정훈 시인이 수상했다,기관표창인 수원시장과 수원시의장 표창은 길영배 문화예술과장이 염태영 수원시장을 대신 해 수여했다. 수상자는 이복순 시인, 최미란 시인, 김경옥 시조시인, 서기석 시조시인, 김동석 시인, 방극률 시인이 수상했다.박노빈 수석부회장(팔곡초 교감)의 경과보고와 ‘수원을 말하는 詩를’ 여는 오프닝 시로 최동호 시인 화령전, 박석수 시인 연무동 사신, 김윤배 시인 고색동 사람들, 윤수천 아동문학가 수원화성, 맹문제 시인 팔달문 시장에서, 서춘자 시인 동일포루, 최순애 아동문학가 오빠생각, 밝덩굴 수필가 화성을 밟으며, 정수자 시조시인 효원공원, 이지엽 시조시인 수원화성에서 등을 정유광 시조시인 등 10명이 낭독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