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성남아트센터 소극장뮤지컬 시리즈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성남문화재단(이사장 은수미)이 무대 위에서 반전과 스릴 넘치는 심리 게임을 만날 수 있는 뮤지컬 ‘인터뷰’를 선보인다.오는 10월 6일과 7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인터뷰’는 성남아트센터가 작품성과 대중성, 흥행성이 검증된 작품들을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게 기획한 소극장 뮤지컬 시리즈의 일환이다.소극장 뮤지컬 시리즈 세 번째 공연인 뮤지컬 ‘인터뷰’는 2016년 프로듀서 김수로가 처음 선보인 후 서울은 물론 일본 도쿄, 교토, 오사카를 비롯해 미국 뉴욕 오프브로드웨이까지 진출하며 국내 창작 뮤지컬의 세계화 가능성을 입증한 작품이다.작품은 런던을 배경으로 베스트셀러 ‘인형의 죽음’을 집필한 추리소설가 ‘유진 킴’의 사무실에서 시작한다.보조작가 지망생인 ‘싱클레어 고든’이 찾아오며 시작된 그들의 인터뷰는 어느새 ‘인형의 죽음’을 통해 알려진 10년 전 ‘오필리어 살인범’을 찾아가는 다른 국면으로 치닫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