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 12.20. / 인천국제공항 제 2여객터미널 내 한국전통문화센터
월인천강지곡, 세종시호금보 등 기념메달과 한글관련 작품 100여점 전시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은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기념해 10월 8일부터 12월까지 인천국제공항 제 2여객터미널 내 한국전통문화센터에서 세종즉위 600주년 특별전 <세종 600 - 한글, 나래를 펴다!>를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에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한국조폐공사 간 전통문화유산 상품화 협약에 따른 첫 작품인 “월인천강지곡” 기념메달을 비롯해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국조폐공사의 특수 압인기술이 접목된 “세종시호금보” 등 새롭게 출시된 기념메달이 국제적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 내 한국전통문화센터에서 선을 보이게 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이외에도 청주고인쇄박물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국립한글박물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청주대학교 등이 함께 하며, 한글을 소재로 한 공예가들의 작품 등 한글과 관련한 작품 100여점이 전시된다.월인천강지곡, 세종시호금보 등 기념메달과 한글관련 작품 100여점 전시
첨단기술과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참여한 新·舊 기술의 융합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맞아 제작된 세종대왕이 친히 한글로 직접 지은 국보 제320호 “월인천강지곡” 과 왕의 상징인 “세종시호금보” 기념메달은 국가무형문화재 임인호 금속활자장과 경기도무형문화재 김영희 옥장이 참여하고 이를 한국조폐공사의 특수압인 기술과 접목해 제작했다는 점에서 新·舊 기술의 융합으로 인한 현대적 전통문화상품 개발사례를 만들었다.4일 충무로에 위치한 한국의집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그 첫 선을 보인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 기념메달(2종)은 한국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기업은행, 농협, 우체국 전국지점,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풍산화동양행 등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