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즉위 600년 -'한글, 나래를 펴다'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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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즉위 600년 -'한글, 나래를 펴다' 특별전 개최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10.0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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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12.20. / 인천국제공항 제 2여객터미널 내 한국전통문화센터
월인천강지곡, 세종시호금보 등 기념메달과 한글관련 작품 100여점 전시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은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기념해 10월 8일부터 12월까지 인천국제공항 제 2여객터미널 내 한국전통문화센터에서 세종즉위 600주년 특별전 <세종 600 - 한글, 나래를 펴다!>를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에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한국조폐공사 간 전통문화유산 상품화 협약에 따른 첫 작품인 “월인천강지곡” 기념메달을 비롯해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국조폐공사의 특수 압인기술이 접목된 “세종시호금보” 등 새롭게 출시된 기념메달이 국제적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 내 한국전통문화센터에서 선을 보이게 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한국조폐공사 제조 한글날 기념 금메달 뒷면 세종대왕상.
이외에도 청주고인쇄박물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국립한글박물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청주대학교 등이 함께 하며, 한글을 소재로 한 공예가들의 작품 등 한글과 관련한 작품 100여점이 전시된다.

첨단기술과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참여한 新·舊 기술의 융합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맞아 제작된 세종대왕이 친히 한글로 직접 지은 국보 제320호 “월인천강지곡” 과 왕의 상징인 “세종시호금보” 기념메달은 국가무형문화재 임인호 금속활자장과 경기도무형문화재 김영희 옥장이 참여하고 이를 한국조폐공사의 특수압인 기술과 접목해 제작했다는 점에서 新·舊 기술의 융합으로 인한 현대적 전통문화상품 개발사례를 만들었다.
한국조폐공사 제조 한글날기념 금메달 앞면 금속활자 무광제품
4일 충무로에 위치한 한국의집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그 첫 선을 보인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 기념메달(2종)은 한국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기업은행, 농협, 우체국 전국지점,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풍산화동양행 등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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