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영향에 항공기·여객선 일부 운항 중단
상태바
태풍 ‘콩레이’ 영향에 항공기·여객선 일부 운항 중단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10.05 1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권에 든 5일 오후 궂은 날씨 때문에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줄줄이 지연되거나 결항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북상함에 따라 항공기와 여객선 일부가 운항이 중단되고 있다.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김포·김해·제주공항 등 8개 공항에서 항공기 310편이 결항됐다. 특히 제주공항의 경우 오후 6시 이후 항공편이 전면 운항을 중단했다.
바다에서는 △제주~완도 △목포~흑산도 △군산~어청도 등 32개 항로·여객선 42척이, 한라산과 경주, 지리산 등 9개 국립공원 236개 탐방로 역시 입산이 통제된 상황이다.태풍 콩레이는 서귀포 남남서쪽 440km 해상에서 북진 중이며 6일 오전 3시에는 서귀포 남쪽 해상을, 오후에는 부산 북동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