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GS건설이 의정부에 처음으로 ‘자이’ 아파트를 공급한다.GS건설은 10월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241번지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탑석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탑석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총 2573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49~105㎡, 83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새로 신설되는 7호선 연장 탑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의 호재와 세종포천고속도로 수혜도 누릴 수 있다. 의정부경전철 송산역도 인접해 있다.탑석센트럴자이 인근에는 총사업비 1조7000억원 규모에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 YG글로벌 K-Pop 클러스터 사업, 뽀로로 테마파크 등이 들어서는 ‘복합문화융합단지’가 2020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이마트(의정부점), 코스트코, NC백화점(예정), 롯데아울렛, 롯데마트(의정부점) 등 다수 대형 쇼핑센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솔뫼초와 용현초, 부용초, 솔뫼중, 부용중, 부용고, 동국사대부고영석고 등 초·중·고교도 도보권에 위치한다.단지 주변에 총 123만여㎡ 대규모 부지에 추동공원이 2020년 조성될 예성이며 부용산도 인접해 있다.특히 의정부 최대 단지인 만큼 커뮤니티 면적이 남다르다. 전체 5000여㎡ 규모로 대규모 키즈파크(면적 660㎡)를 비롯해 게스트룸과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된다.탑석센트럴자이는 비조정대상지역에서 공급되는 단지이므로 입주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6개월 후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탑석센트럴자이는 현재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 806번지 101호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의정부시 민락동 876번지)은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