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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부천시가 ‘2018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7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2018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기념식’에서 기관표창을 받았다.국회환경포럼, 워터저널, (사)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 등이 공동 주최한 이날 연찬회에는 전국 물 관련 공무원, 기업체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부천시는 선진국형 하수터널 설치로 지역주민 재산과 생명보호,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태하천 복원사업,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관리로 지속가능한 생태 조성,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으로 수돗물 수질 고급화, ICT 기반 상수도 스마트검침시스템 도입, 노후 상·하수관로 정비로 시민안전 확보 등의 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하수처리수 재이용수 공급확대, 에너지 자립률 30.7%에서 55.1%로 향상, 부천 100리 수변길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홍석남 부천시 환경사업단장은 “부천시는 환경친화적인 방향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혁신적인 상·하수도 행정으로 지속적인 환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