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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양홍렬 기자] 순천시는 지난 30일 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인 순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필리핀 라 유니온(州) 오르테가 주지사 일행이 방문했다고 밝혔다.페코이 오르테가 주지사를 비롯한 필리핀 라 유니온 대표단 일행 17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관광 선지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순천시를 방문했다라 유니온(州) 대표단은 주지사를 비롯해 행정관과 전략차관, 무역산업처, 발전관리처 등 고위 공무원들로 구성되었으며, 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을 지역 자연환경 보전과 지속가능 발전모델의 성공사례로 판단하고 이번 방문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라 유니온(州) 대표단은 습지복원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성장한 순천만습지를 방문해 복원과정과 지역 주민들의 동참 사례 및 거버넌스 구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해 각국의 다양한 정원과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정원산업을 체험했다.한편, 필리핀 북부 루손섬에 위치한 라 유니온(州)은 산페르난도를 수도로하고 있으며, 인구 78만명의 필리핀 전통적인 휴양과 해양관광 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