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등 총 77개 업계·기관 참가···2016년 이후 최대 규모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2018 한중 문화관광교류대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공사를 비롯해 지자체, 여행사, 호텔, 공연사 등 국내 관광업계 77개 기관 144명 등 한중 양국에서 약 30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한중 참가기관별 상담회와 한중관광교류의 밤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지난 2016년 말 베이징에서 열린 ‘한국관광의 해’ 폐막행사 이후 최대 규모다.행사에는 인천, 부산, 대구, 제주 등 13개 지자체와 RTO(지역관광공사) 및 40여 곳의 여행사 등이 참가한다. 한편 공사는 내년도 중국시장 마케팅 전략과 사업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행사기간 중 공사 중화권 지사장 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다.한화준 공사 중국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국시장 정상화에 대비해 새로운 테마의 상품개발 지원과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려 중국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