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축구협회, ‘직장인 축구대회’ 이틀간의 열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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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축구협회, ‘직장인 축구대회’ 이틀간의 열전 돌입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8.11.18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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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장 “오거돈 시장만나 축구전용구장 논의 등...유익한 자리였다”
2018 부산시협회장배 직장인 축구대회가 17~18일 기장군 월드컵빌리지 축구장에서 개막했다. (사진=부산시축구협회)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2018 부산시협회장배 직장인 축구대회’가 17~18일 양일간 기장군 월드컵빌리지 축구장에서 막이 올랐다.부산시축구협회(회장 정정복)가 주최하고, 부산시체육회, 대한축구협회, 자생한방병원이 후원하는 이번 직장인 축구대회는 정 회장 취임 후 시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로써 부산시청을 비롯한 부산시교육청 등 16개 팀 400여 명의 직장인 선수가 참가해 기관 간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건전한 직장인 여가 문화 정착과 축구를 통해 지역 내의 기관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참가자들의 화합과 친목 도모에 기여하고자 마련하게 됐다”라면서 “직장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는 훌훌 털어버리시고 직장인이라는 동질감으로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만희 부산아이파크 대표이사도 “부산이 4차 산업 대변화의 시대에 정제되고 신뢰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직장인 축구대회가 그 중 하나다”며 “부산아이파크 프로팀도 시민들의 삶과 함께 호흡할 것이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토) 첫날 대회에서 4강을 결정한 후, 18일(일) 4강 및 결승까지 펼쳐진다.

16일 오거돈 부산시장(사진 왼쪽)과 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장(사진 오른쪽)이 만나 축구전용구장문제 등 현안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부산시축구협회)
한편 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장은 지난 16일 부산시청에서 오거돈 시장을 만나 부산시 균형발전 추진 및 축구 전용구장 건립과 국제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초석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만희 부산아이파크 사장, 노기태 강서구청장, 박암길·이진태 前부산시축구협회장, 박일진 부산체육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강서 스포츠 빌리지 건설’과 부산아이파크 축구전용구장 건립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간담회 주요 내용은 △축구전용구장건립 △2019년 A매치 유치 △동아시아축구대회 등에 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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