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STX그룹이 지난 8일부터 30일까지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장 많은 임직원이 참여하는 STX조선해양은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하고, 사회복지시설에서 정신지체 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STX팬오션은 사회공헌캠페인 공모를 통해 서울 영아일시보호소의 영아 돌보기 활동,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 어르신 휴대폰 사용법 및 노인센터급식 봉사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STX에너지는 장애인 집 건물 내부 수리, 목욕 도우미, 요양원 전기설비 수리 등 계열사 성격에 맞는 특화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STX계열사들은 각 사업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직업재활보조, 어르신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농촌 일손 돕기, 환경정화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추성엽 STX 사장은 "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STX 해피 봉사 위크'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로 거듭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8년 하반기 처음 시작해 매년 2회씩 실시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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